루이 비통,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새로운 홈 컬렉션 공개
루이 비통이 2025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첫 번째 ‘홈 컬렉션’을 선보이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이탈리아의 역사적인 셀베로니 궁전에서 열리며, 가구, 조명, 홈 데코, 텍스타일 등 다양한 제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히, 새롭게 런칭된 홈 컬렉션은 아르 드 비브르, 즉 풍요로운 삶의 방식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두 명의 유명 텍스타일 디자이너가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미래파 아티스트 포르투나토 데페로와 자신의 텍스타일 컬렉션으로 잘 알려진 샤를로트 페리아니로, 그들의 독창적인 디자인은 홈 컬렉션에 새로운 비전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 컬렉션에서는 유명 뮤지션인 퍼렐 윌리엄스에게 영감을 받은 핀볼 머신과, 험베르토 캄파나가 만든 풋볼 게임과 같은 독특한 아이템도 선보입니다. 일본의 디자인 스튜디오 '넨도'와 협력하여 만들어진 우아한 블랙 컬렉션, 그리고 모노그램 모티프가 적용된 화려한 리모주 도자기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루이 비통은 2012년부터 시작한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을 통해 여러 아티스트와 협업하여 더욱 풍부한 창의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인디아 마다비, 파트리시아 우리퀴올라 등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한 이 컬렉션은 예술작품처럼 고급스러운 셀베로니 궁전과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이처럼 루이 비통의 홈 컬렉션은 현대적인 감각과 전통을 아우르는 세련된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며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됩니다.
Source: openers.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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