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프림, 스파이크 리와의 협업으로 패션 라인 출시
패션 브랜드 수프림이 영화 감독 스파이크 리와 그의 제작사인 40 에이커와 뮬 필름웍스와 협력하여 새로운 패션 라인을 선보인다. 이 협업은 리의 유명한 영화 “말콤 X”와 “클로커스”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40 에이커와 뮬은 1979년에 설립된 후 리의 다큐멘터리와 극영화, 그리고 그가 제작한 상징적인 광고와 뮤직비디오의 배급을 맡아왔다.
이 협업의 주요 제품으로는 바시티 재킷, 야구 저지, 두 종류의 티셔츠, 그리고 여섯 패널 모자가 포함된다. 바시티 재킷은 중앙에 40 에이커 패치와 수프림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뒷면에는 "X" 형상이 크게 디자인되어 있어 말콤 X의 이미지와 연결되고 있다. 야구 저지 역시 40 에이커 패치를 부착하고 있으며, 등에는 "Supreme"과 "40"이라는 블록 문자로 이름과 번호를 표현했다.
티셔츠 중 하나는 리가 카메라를 들고 있는 유명한 이미지를 특징으로 하고, 다른 하나는 "X" 모티프를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모자는 “클로커스”에서 영감을 받은 아이코노그래피로 장식되어 있다. 이번 수프림 x 40 에이커 컬렉션은 4월 24일 온라인과 매장에서 출시되며, 아시아에서는 4월 26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이번 협업으로 스파이크 리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와 패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ource: hypebea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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