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패션 뉴스: 디올, 마이손 마르지엘라, 그리고 새로운 협업들

이번 주 패션 업계는 여러 흥미로운 소식들로 가득 찼습니다. 디올의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인 킴 존스(Kim Jones)가 임기를 마치고 떠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는 2018년부터 디올에서 활동해왔으며, 그의 퇴임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존스는 "디올 하우스에서 제 컬렉션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큰 영광이었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한편, 글렌 마르텐스(Glenn Martens)는 마이손 마르지엘라의 새로운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되었습니다. 그는 이 브랜드의 창립자 마르탱 마르지엘라(Martin Margiela)와 같은 학교에서 공부한 인연이 있으며, 그의 독창적인 디자인 감각이 마르지엘라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파리에서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윌리 차바리아(Willy Chavarria) 역시 큰 주목을 받았는데, 그의 런웨이 쇼에서는 꽃 장식이 가미된 블레이저와 독특한 테일러링이 선보였습니다. 차바리아는 이번 패션쇼에서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와의 특별한 협업을 발표하며, NFL과 함께한 한정판 상품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컬렉션의 수익금은 로스앤젤레스 화재로 영향을 받은 사람들에게 기부될 예정입니다.

루이비통(Louis Vuitton)은 포뮬러 1과 10년 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2025년 호주 그랑프리의 타이틀 파트너로 나서게 됩니다. 이러한 협업은 패션과 모터스포츠가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스텔라 맥카트니(Stella McCartney)는 LVMH로부터 자신의 브랜드 지분을 회수하고, 지속 가능성의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그녀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성 문제에 대한 선두적인 역할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Source: hypebea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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